[협재] 카페 그루브 GROOV / 브런치

오션뷰에서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협재 카페 그루브 후기입니다
 
 
✔️드립 커피가 맛있음. 원두 종류도 많음
✔️책, 요가 등 구경거리와 체험할 수 있는 게 있음
✔️주차장 있으나 협소함. 방문 직전 전화 문의 해보거나 해수욕장 앞에 주차장에 주차해야 할 듯 
✔️화장실 깨끗
✔️비쌈. 여행 간 김에 그냥 돈 쓰자 해서 먹음.
✔️날씨 좋은 날은 뷰가 매우 좋음. 안 좋은 날은...




일단 음식 사진부터!

슈림프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랑 그릭요거트, 핸드드립커피를 먹었습니다
샌드위치랑 요거트 맛있었어요!
아침... 겸 점심으로 먹었던 거라 좀 적당한 게 필요했는데 이 정도 식사가 딱이었습니다.
가격에 비해 양은 좀 적은 듯합니다.
 

커피는 원두 종류가 여러 가지라서 골라서 먹어서 좋았고 설명도 자세해서 고르기 편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산미가 센걸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이런저런 설명들이 자세해서 좋았어요.
커피 나오면서 설명서도 같이 나왔습니다.
 
 

 
 
 
 
 
 

위에 뷰가 좋긴 한데..... 날씨가 좋아야 좋다고 한 게
제가 갔을 때 비 오고 날씨가 안 좋아서
바다가 안보였기 때문입니다.😥😥

흐릿... 하게 보이는 바깥 풍경
 
 
조금 아쉬웠는데 먹다 보니까 귀신같이 날이 개서 바다 구경 할 수 있었어요.
 
 

협재해수욕장

비 오고 바람 많이 불어서 사람 한 명도 없었는데
날 개니까 다들 나오셔서 바다 구경 하는 중


저는 3층에 앉았고
엘리베이터 있어서 음식 가지고 올라오기도 편했습니다
 
 
 
 
1층에서 주문하면 되는데 주문 카운터 옆쪽에 보시면 원두 설명 간단하게 되어있었어요.

 
1층에 놓여있는 게 뭐가 되게 많아서 주문하고 나서 한 번 둘러봤어요.
 
 
 

책, 잡지랑 엘피가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주제의 책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요가 클래스를 진행하는 것 같더라고요.
바다 보면서 요가, 필라테스하는 거 짱이겠다.
생각만 해도 시원함.
 
 
 
 

와인도 있어서 뭔가 하고 봤더니 '슈퍼보틀'이라는 내추럴와인과 수제 맥주를 큐레이션 하는 멤버십인가 봐요.
이런 거 저도 해보고 싶지만 술을 정말 못해서 패스 😑
 
 
 

3층 뷰! 바다 쪽이 아니어도 시원하고 탁 트인 느낌이었습니다.
카페 내부가 식물과 나무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서 자연의 제주 느낌도 나고 좋았어요.
 
 
 

2층 뷰!
이때 또 창문을 다 열어놔서 더 시원해 보이네요.
 
 
 
 

2층에 이런 인생 네 컷 종류의 사진기가 있길래 또 찍어줬습니다.
돌이켜 보니 제주에서 이런 종류의 사진을 찍은 건 또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더라고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마주한 재미있는 추억이 됐네요!
 
 
 

맛있고 예뻤던 협재 카페 그루브였습니다.
 
 
 
 
 
그루브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33
https://naver.me/xKWRkv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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