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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교토] 일본 현지인 맛집 / 가정식 추천 / 力餅食堂 加藤商店

by sudelz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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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o-shoten mochi shokudo restaurant
+81 75-561-5434
https://maps.app.goo.gl/5GstHTNquQ23tssZA

 

Kato-shoten mochi shokudo restaurant · 5 Chome-120 Kiyomizu, Higashiyama Ward, Kyoto, 605-0862 일본

★★★★☆ · 일식당 및 일정식집

www.google.com


점심시간에 여기저기 다 자리없어서 돌아다니다가
그냥 아무데나 들어갔었는데
꽤나 괜찮았어서 포스팅해보는 교토 맛집(?)



청수사 가기 전에 식사 하고 가려고 했는데
봐놨던 집 두군데 다 점심 끝났다해서
약간 어이없어하며 배고파서 쓰러지겠다 이러고 있다가
진짜 아무거나 먹자 하고 들어갔습니다



가게 이름을 뭐라고 읽는지 아직도 모릅니다
한국어/ 영어 메뉴판 이런 것도 없는 진짜 작은 가게예요


이 때 제가 들어갔을 때도 현지인 두테이블?
정도만 있었어요


노부부가 하시는 집인 것 같은데
의사소통은 한개 두개 정도는 말할 수 있는 일본어 실력
+ 메뉴판 손짓으로 했습니다



메뉴가 진짜 많았어요
근데 구글 리뷰에도 한국인이 남긴게 없었어가지고
대충 구글 번역기랑 해서 이것은... 뭐인것같은데...?
이러면서 대충 시켰습니다



다행히 원하던 메뉴로 다 잘 나왔어요


뭐라고 써져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대충 원하는 메뉴 말하면 뭐든지 나올 것 같은 메뉴판


가격도 합리적인 선에서 형성되어 있고
무엇보다 양도 꽤많아요


들어가보시면 가게 진짜 오래됐다 생각이 듭니다
물통마저도 예사롭지 않음


오므라이스 우동 오야코동
아마 이렇게 시켰던 것 같네요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지는 못했는데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일본 관광지 다니다보면 사실 너무 달고 간이 쎄다 많이 느끼실텐데
여기는 딱히 자극적인 맛은 아니라고 느꼈어요



매장 밖에 이런 모형 음식도 있으니까
원하는 메뉴 잘 주문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충 보니 떡도 파는 것 같네요


메뉴 중에 카레우동도 있었는데 살짝 끌리긴 했는데
그 당시에는 국물 있는게 먹고싶어서 그냥 우동으로 먹었는데
찾아보니 카레우동을 많이들 드시는 것 같아요



계획 없이 들어간 식당이었는데
일본 여행 중 갔던 식당 중에 가장 현지스러웠고
관광객 한명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기요미즈데라 방문 계획 있으실 때 들러보시는거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아요

진짜 일본 다녀 온 느낌의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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