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코코넛 커피 맛집 콩카페입니다.
✔코코넛 커피가 맛있다
✔뷰 맛집. 해질녘 방문 추천
✔음료 사이즈는 작은 걸로 드세요. 제발...!
✔계단이 매우 가파름. 1층엔 앉을 자리가 없어요.
✔베트남 물가 치고는 비싼 편
요새는 한국에도 콩 카페가 생겨서 지나가다가 본 것 같은데, 아무래도 현지 갔으면 또 먹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호안끼엠 호수 앞에 있는 콩카페를 방문해봤는데요, 안쪽에도 자리가 있긴 했는데 또 날씨도 좋고 호수를 바라보며 커피 마시며 쉬어가면 좋지 않을까 해서 테라스에 앉았습니다.
위에도 적어놧는데 가게가 되게 좁고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매우 가팔라요. 1층엔 자리가 없기도 하고.. 해서 방문 계획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1층에서 주문하고 올라와서 풍경을 구경해봤습니다.
정면에 어떤 무대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무슨 행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안그래도 복잡한 베트남 도로 사정이 무대 설치로 한층 더 복잡해진 모습입니다.
테이블 번호가 올라와있는 모습입니다.
주문하고 올라와 있으면 가져다주십니다.
주문한 코코넛커피와... 뒤에 초록색은 뭐였을까요 라이스 스무디..? 뭐 그런거였던 것 같습니다.
일단 둘다 되게 맛있었어요!
근데 양이 꽤나 많아서 사이즈는 그냥 작은걸로 주문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좀 달다보니 저 큰걸 다 먹으면 좀 질려요.
마지막에는 그냥 호로록 털어넣었습니다.
메뉴는 보시면 굉장히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아무래도 저의 추천은 코코넛 커피입니다.
근데 또 단거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안좋아하실수도 있을 것같네요.
저는 단거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잘 먹었습니다.
저쪽 가게들은 뭘 파는 가게들일까 생각을 하며 바라봤습니다.
사실 호수 뷰이긴 한데 그렇게 호수가 잘 보이진 않아요.
밑에 도로가 워낙 분주하다보니 바쁜 도시 속 여유를 가지는 나... 이런 느낌입니다.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밑에 도로는 한적한 편입니다.
도로 위에서 달리는 입장에서도 항상 '이게 되네..?'느낌이긴 했는데, 위에서 보니까 더 신기하긴 하더라고요.
질서가 없어보이는데 사고 안나고 교통 흐름에도 문제가 없어서 신기했습니다.
하늘이 예뻤습니다.
하늘이 약간 핑크색일 때 모습입니다.
저쪽 건물에 앉아서 뭐 먹으면서 노을 바라봐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저쪽에서 보면 노을 지는게 더 정면으로 보였을 것 같네요!
해가 좀 더 지면 더 분위기가 좋아요.
해 지는건 순간인데 왜 이렇게 예쁠까요.
베트남 커피 맛집 콩카페였습니다.
호안끼엠 호수 바로 앞에 있어서 호수 산책하다가 더워졌을 때, 목 말라졌을 때 들러서 커피 한 잔 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콩카페 말고도 베트남에서 주구장창 코코넛커피만 먹고 옴.
심지어 파리바게트가서도 코코넛 커피 먹음 (개비쌈)
그걸 다 쓸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쫌쫌따리로 먹었던 것들도 한번 모아서 글을 써 보겠습니다.
콩 카페
+84 911 811 149
https://maps.app.goo.gl/2krGD7zTVSQnVfJ59
콩 카페 · 116 P. Cầu Gỗ, Hàng Trống,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 · 카페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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