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호텔 비스키오 오사카 바이 그랑비아 숙박 후기

호텔 비스키오 오사카 바이 그랑비아 숙박 후기입니다. 우메다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뚜벅이로 여행하는데 굉장히 편리한 위치였습니다. 숙박 가격과 호텔 내부 등 자세한 후기는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81 6-7711-1111
https://maps.app.goo.gl/9bGG9FsL8qNRjFj58

호텔 비스키오 오사카 바이 그랑비아 · 2 Chome-4-10 Shibata, Kita Ward, Osaka, 530-0012 일본

총평

먼저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다음에 쿄세라돔에서 하는 콘서트 갈까 고민 중인데 숙소 고를 때 여기도 염두에 둘 것 같아요
가격도 괜찮고 깔끔하고 역에서 가까워서 좋아요

가격

4박 5일 숙박했고 약 50만원으로
인당 1박에 6만 2천 원 정도였습니다

위치

호텔 선택 이유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게 위치였어요

1. 역이랑 가깝다
아무래도 일본은 우리랑 차선도 반대라서 여행 가서 차 끌고 다니기는 쉽지가 않죠
대중교통도 잘 되어있어서 전철 타고 다니면 딱 좋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가까워서 좋았어요
캐리어 끌고 왔다 갔다 할 때 역에서 멀면 짜증 나잖아요
물론 초행길에 헤매면 안 가깝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길 익숙해지면 역에서 호텔이 짱 가깝고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일정에서 하루는 유니버셜스튜디오, 하루는 교토였거든요
이렇게 이동하는 것도 고려했을 때 역에서 가까운 게 최고다 하는 판단으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엔 난바 쪽에서 찾아보려고 했는데 여기 선택하길 잘한 것 같아요


2. 주변에 백화점이 많다
주변에 한큐랑 다이마루 이런 백화점들이 있어서 마지막날에 기념품 쇼핑하기에도 용이했습니다

마지막날에 체크아웃하고 캐리어 호텔에 맡기고 백화점 들렀다가 점심 먹고 쪼끔 놀다가 다시 캐리어 찾아서 공항 갔습니다

호텔 비스키오 오사카 바이 그랑비아 외부 모습

 

 

호텔 앞 전경입니다.
나는 길치라서 위치 찾기가 어렵다.. 한다면 인터콘티넨탈 맞은편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호텔 입구 모습

멋진 호텔 문 앞

호텔 로비

로비 전경입니다.
왼쪽에 티비화면 옆에 있는 게 어매니티인데요
웬만한 거 다 있어요
일회용 칫솔이랑 치약, 샤워타월, 면봉 기타 등등 이런 거 있고 면도기 같은 것도 다 있더라고요
잘 썼습니다

복도

 

 

복도는 깔끔하고 관리 잘 되어있어요.

 

내부

객실 내부

 

 

방이 넓지는 않아요
그냥 여느 일본 호텔 같습니다
근데 저는 호텔에서 씻고 자는 것만 해서 그렇게 넓을 필요도 없어서 만족했습니다
작은 테이블이랑 2인용 소파? 도 침대 옆으로 있는데
그게 있어도 넓지는 않아요
티비 오른쪽 밑쪽에 보이는 건 공기청정기!

뷰... 는 따로 없어서 안 찍었어요
근데 애초에 건물 자체가 8층 정도밖에 안 돼서 뷰를 기대하고 가시면 안 됩니다
뷰를 기대하려면 맞은편을 가셔야 해요

암막커튼이라 저거 좋더라고요
마지막날에는 너무 피곤해서 늦게 일어났는데 시간도 모르고 잘 잤습니다

침대 옆 USB 단자

 

 

침대 옆에 조명 버튼들과 USB 잭이 있어요
돼지코 챙겨갔는데 USB포트로 다 꽂아서 꺼내지도 않았네요

시계

 

 

 

침대 옆에 시계
그리고 저기 영어로 적혀있는 건 환경을 생각해서 만약에 투숙객이 원하지 않는다면 시트는 안 간다고 설명하면서 시트나 수건 갈아주길 원하면 시트 위에 저거 올려놔달라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4일 동안 침대시트는 안 갈았고 수건이랑 (저기서는 유카타라고 칭하는) 파자마만 갈았어요
시트는 안 갈아도 정리는 해주세요!
방 들어오면 깔끔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파자마는 그냥 원피스 형태인데 앞에 단추로 잠그는 거였어요
특별히 부드럽지도 특별히 까끌거리지도 않는 재질이었고 저는 잠옷으로 입고 잤습니다

 

 

쇼파 옆에 벽에도 콘센트가 있어요

 

 

 

 

지도

 

안내문

기타 설명과 와이파이 비번을 알려주는 안내문입니다
와이파이는... 느려요
근데 데이터도 너무 느려서 그냥 이 나라는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방 카드는 두 개 줍니다

기타로는 방음 괜찮았어요
4박 묵었는데 옆방에 시끄러운 소리 이런 건 들은 적 없고
복도에서 엄청 시끄럽게 하는 사람들 소리는 한 번 들었어요

 

화장실

사진은 못 찍었는데 적당히 조그만 화장실입니다
수압도 좋았어요
여행 가면 피곤하니까 뜨신물에 샤워해야 싹 풀리는데 수압 약하면 약간 김새거든요
수압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드라이기도 화장실에 있었는데 바람 쎄서 머리 잘 말랐어요

기본 제공 샴푸 바디워시 컨디셔너도 괜찮아서 그냥 그거 사용했습니다
어떤 데는 사용하고 나면 머리카락 뻣뻣해지는 샴푸인 경우도 있는데 여기는 적당히 괜찮았어요
저는 향 센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거슬리지도 않은 향이었습니다



후기 끝